30일 15곳 재보선… 오후8시까지 투표
최대 승부처, 누가 웃을까 7·30 재·보궐선거 서울 유일 선거구이자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동작을에 출마한 여야 후보가 선거 D-1일인 29일 마지막 거리유세에 나섰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사당역 앞에서 유세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했다(왼쪽 사진). 새정치민주연합과 야권연대를 한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사당시장 앞에서 유권자들에게 표를 달라고 외치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투표를 하루 앞둔 29일 여야 지도부는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막판 집중 유세를 펼쳤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평택, 김포, 서울 동작구까지 무려 225km에 이르는 강행군을 했다. 새정치연합 김한길 안철수 두 공동대표는 수원벨트를 거점으로 서울, 김포, 평택을 오가며 유세차를 타고 바닥 민심을 훑는 ‘게릴라식 유세전’을 펼쳤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