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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유치원에서 교사 4명이 ‘서로 때리기’를 시키는 등 원생 16명을 학대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 기장경찰서에 따르면 모 유치원의 A 교사 등 4명은 지난 5월 23일부터 지난 10일까지 5세 반 어린이 16명을 25차례 학대한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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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치원 이사장과 원장은 피해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자 CCTV 녹화 영상이 담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바꿔치기 하며 증거를 없애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선생이란 작자들이 참 너무하네”,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유치원 교사 믿을 수 있나?”, “부산 유치원 아동학대, 강력 처벌해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