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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3’ 스마트 키보드 업그레이드 실시…초성만 입력해도 알아서 척척

입력 | 2014-07-22 14:51:00


LG전자가 오는 23일 ‘LG G3’ 스마트 키보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는 초성입력 추천, 단모음 키보드, 다음 단어·기호 추천, 앱별 단어 추천, 한글-영어 변환 추천 등 5가지다.

업그레이드 방식은 ‘자동 앱 업데이트’로 진행된다. 단, 해외의 경우 사업자에 환경에 따라 업데이트 방식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스마트 키보드’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LG G3’의 UX(사용자 경험)다. 손의 크기에 따라 키보드 높이를 조정해주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문자 등 사용자의 스타일과 습관을 분석해 터치가 가능한 영역을 보정해준다.

LG전자는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키보드에서 발생했던 오타를 75%까지 줄었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