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과 김연아, 고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여사(왼쪽부터)가 16일 ‘포니정 혁신상’ 수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제공
김연아는 14세에 최연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 금메달, 2014 소치 겨울올림픽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피겨 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올해 5월 열린 아이스쇼를 끝으로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 설립자인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 ‘포니정’을 따 2006년 제정된 상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