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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제자 20명 미용사로 키운 안양소년원 ‘미용반 멘토’
입력
|
2014-07-16 03:00:00
경기 안양시 안양소년원에서 미용반 멘토를 하고 있는 미용사
노오섭
씨(60·사진)는 이곳 여학생들에게 ‘아빠’라고 불립니다. 7년간 소년원을 방문해 미용 기술을 가르치고 자신의 미용실을 현장학습 장소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육대회, 소풍 등 모든 학교 행사에 참여해왔기 때문입니다. 딸 20명을 미용사로 키운 그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