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여자 주니어핸드볼 우승’
여자 주니어핸드볼 우승 낭보가 전해졌다. 올림픽을 제외하고 비인기종목에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여자핸드볼이 또 한번 성적으로 국민들에게 선물을 안겼다.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라섰다.
1977년 대회 창설 이후 준 우승만 세 번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첫 우승을 했다. 특히 상대인 러시아가 소련 시절이던 1985년과 1989년, 1991년 대회 결승에서 우리나라가 무릎을 꿇었던 상대여서 기쁨이 두배가 됐다.
비유럽 국가가 대회 정상에 등극한 것도 이번이 최초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진은 주니어 핸드볼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두 대회 연속 MVP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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