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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달성공원 벵골호랑이 한쌍 내일 일반공개

입력 | 2014-07-14 03:00:00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새끼 호랑이 암수 한 쌍(사진)이 15일부터 일반에게 공개된다. 공원 관리소는 올해 5월 1일 태어난 이 벵골호랑이를 보호하기 위해 출생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았다. 출생 당시 1kg이었던 몸무게는 현재 8kg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새끼 호랑이는 15일부터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등 두 차례 공원 안 그늘 쉼터에서 볼 수 있다. 벵골호랑이는 임신 기간이 105일가량이며 한 번에 2∼4마리를 낳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