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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강소라-박해진 재회, 시청률 1위로 ‘해피엔딩’ 종영

입력 | 2014-07-09 08:32:00

닥터이방인 강소라,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닥터이방인 강소라

SBS ‘닥터이방인’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방송된 ‘닥터 이방인’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회 방송분이 기록한 10.9%에 비해 1.8%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준 (박해진 분)과 수현 (강소라 분)이 1년만에 재회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1년전 자신의 오해 때문에 재준을 매몰차게 떠나보내게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녀는 “재준씨가 거짓말을 했다는 것만 생각했어. 사실 그거보다 더한 아픔도 겪었을텐데”라며 용서를 빌었다. 

이에 재준은 “날 용서해주는거야?”라고 물었고 수현은 “용서를 빌 사람은 나잖아”라고 말해 두 사람의 사랑이 다시금 진행될 것임을 엿보게 했다.

또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도 사랑을 찾고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 KBS2 '트로트의 연인'은 각각 9.5%,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닥터이방인 강소라-박해진 재회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닥터이방인 강소라, 해피엔딩이네”, “닥터이방인 강소라, 박해진과 재회했네”, “닥터이방인 강소라, 다음 작품 기대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닥터이방인 강소라, SBS ‘닥터이방인’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