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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서 열린 월드컵 모두 남미국가가 우승
‘개최 대륙 징크스’를 깨라!
독일과 네덜란드의 지상과제다. 2014브라질월드컵 준결승은 세계 축구를 양분해온 남미와 유럽의 대결구도로 펼쳐진다. 남미의 양강으로 꼽히는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유럽의 전통 강호 독일, 네덜란드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툰다.
독일과 네덜란드는 ‘유럽의 자존심’을 걸고 준결승에 나선다. 두 팀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오를까. 두 나라가 결승에서 자웅을 겨룰 수도 있고, 아니면 두 나라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실 수도 있다. 남미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월드컵에서 역사가 반복될지, 아니면 신기원이 열릴지 궁금하다. 결승 이전부터 ‘개최 대륙 징크스’로 인해 관심을 모으는 준결승이다.
김도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