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 이하 방준위) 문화행사분과가 준비한 홍보영상 ‘코이노니아(Koinonia)’와 홍보영상 메이킹필름이 7월 7일 일반에 공개됐다.
배우 안성기(사도요한) ․ 김희애(마리아) ․ 김태희(베르다) ․ 김하늘(세실리아), 가수 바다(비비안나)․ 윤건(마르코), 방송인 최유라(안나) ․ 이동우(마르코), 발레리나 김주원(힐데가르트), 쇼트트랙선수 박승희(리디아) 등 독실한 천주교 신자들이 홍보영상제작에 참여했다.
이들은 6월 초부터 명동대성당과 스튜디오 등에서 부분 촬영에들어갔으며 말쯤에는 출연진 대부분이 명동대성당 옆 문화관에 모여 홍보영상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광고 로드중
이번 작업을 기획한 방준위 문화행사분과 위원장 박규흠 신부는 “이번 홍보영상은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한국 사회 전체가 기쁨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하게 됐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재능기부로 한 자리에 모였다. 부득이 음원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헌신하는 교황의 뜻처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익 재단 등에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영상=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