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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청문회 파행'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피곤한 표정을 짓고있다.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45호 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은 "지금 제 뒤에서 저희 의원들의 자료를 찍고 있어서 확인해보니 국정원 직원이라고 한다"며 "국정원 직원의 카메라가 인사청문회에 들어올 수 있느냐"고 항의했다. 새누리당 소속 김광림 정보위원장은 청문회를 일단 중단시켰다가 논란 끝에 11시 15분께 청문회를 속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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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청문회 파행', '이병기 청문회 파행 논란'
사진=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