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 알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김치버스가 5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100일 동안 브라질 등 남미에서 제21회 김치문화축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치버스는 청년 조리사들이 버스를 타고 세계를 누비며 한국의 음식 문화, 김치를 알리는 프로젝트. 2011년부터 유럽 미국 등 28개국 150여 개 도시에서 김치를 홍보했다. 광주시는 김치버스 운영 첫해부터 김치버스를 광주 세계김치문화축제 홍보대사로 위촉해 홍보용 김치, 인쇄물 등을 4년째 지원하고 있다.
이번 남미투어는 류시형 씨(32), 김승민 씨(31) 등 조리사 4명이 브라질을 거쳐 페루, 볼리비아, 파라과이,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6개국의 관광지, 한글학교, 조리학교를 방문해 김치 시식과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치버스는 지난달 27일 대한민국의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가 열린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부근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김치 시식 체험, 축제 홍보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