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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과실'
아시아나항공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여객기 착륙사고에 대한 조종사 과실을 일부 인정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는 24일(현지시간) 워싱턴본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사고에 대해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는 조종사들이 복잡한 자동항법장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과도하게 의존했기 때문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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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아시아나 측은 "지난 1년간 조직과 훈련, 시스템, 안전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속적인 안전 강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안전에 있어서 최고의 항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7월 16일 아시아나 여객기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중 활주로 앞 방파제에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진제공=아시아나 조종사 과실/MBN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