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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미진 남편감 언급 “조우종이 알부자라도 허락 안 해”

입력 | 2014-06-20 16:57:00

김준호 김미진 사진=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화면 촬영


김준호 김미진

개그맨 김준호가 쇼호스트인 동생 김미진의 남편감을 언급했다.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 20일 방송에서는 김준호-김미진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들은 김준호에게 “조우종이 알부자라면 김미진 신랑감으로 어떠냐”고 물었다. 김준호는 “조우종이 알부자라도 여동생과 교제는 허락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김준호는 “‘인간의 조건’을 하며 우종이와 많이 친해졌다. 그렇지만 우종이도 그렇고 (장)동민이도 그렇고 내 동생은 그냥 평범한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동생 김미진은 “나도 쇼호스트를 하며 스케줄이 들쭉날쭉 하니까 힘들더라. 그래서 그렇지 않은 사람이 좋겠더라”고 말했다.

김준호 김미진 남매를 본 누리꾼들은 “김준호 김미진, 저번에 보니 예쁘시던데” “김준호 김미진, 동생 많이 아끼시는 듯” “김준호 김미진, 조우종 아나운서 괜찮지 않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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