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드스테이션 9.5’ 국내 독점 출시

입력 | 2014-06-17 03:00:00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왼쪽)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미국 트레이드스테이션의 살로몬 스레드니 대표와 서비스 도입 계약을 맺었다.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는 전문 트레이더들이 주로 이용하는 대표적인 트레이딩시스템 ‘트레이드스테이션 9.5’를 국내에 독점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트레이드스테이션 9.5는 기존 시스템보다 데이터 처리나 거래 속도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특정 지표나 가격이 투자자가 미리 설정한 기준에 부합하면 자동적으로 주문이 실행되도록 하는 기능도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트레이드스테이션 9.5를 처음 사용하는 투자자를 위해 전문영업팀을 조직해 직접 상담에 나설 예정이다. 이용료는 월 49만5000원이며 매매 거래에 따른 수수료는 별도로 내야 한다.

정지영 기자 jjy016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