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이월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딤프)과 함께 관광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 뮤지컬을 보고 관광도 즐기는 ‘공연문화 도시 대구’ 이미지를 높여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최근 이월드, 딤프 측과 문화공연 및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가고 싶고 보고 싶은 대구’를 주제로 지역 뮤지컬과 놀이시설을 연결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 공동 유치 등을 추진한다.
28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리는 딤프 축제 기간 뮤지컬 입장권 소지자가 이월드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해준다. 딤프는 이월드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공연 입장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기차표 소지자에게 공연 입장권을 20% 할인하는 예매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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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