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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언,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요즘 뭐하냐’는 말 듣기 괴로웠다”

입력 | 2014-06-11 14:43:00


‘임성언’

배우 임성언이 tvN ‘그 시절 톱10’을 통해 근황을 공개한다.

11일 임성언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은 임성언이 최근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임성언은 지난 2003년 KBS 2TV ‘자유선언 토요대작전-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남성 출연자들의 몰표를 받으며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SBS ‘부탁해요 캡틴’, 영화 ‘돌이킬 수 없는’, ‘므이’ 등에 출연했으나 최근에는 특별한 활동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2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임성언은 ‘그 시절 톱10’에서 근황과 그간 말 못했던 데뷔 초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임성언은 최근 녹화에서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심경을 전했다. 또 ‘바리스타’ 변신 등 바쁘게 생활하기 위해 도전했던 다양한 경험들을 이야기했다.

임성언은 “오는 7월 드라마로 컴백한다”며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임성언’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성언, 더 예뻐졌다”,“임성언, 방송 기대할게요”,“임성언, 장미의 전쟁 재밌었는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 시절 톱10’은 1990년대 이슈와 대중문화를 재조명하고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성주, 성대현, 백현주, 소이, 박소현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