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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예고편 공개, 이순신 장군과 구루지마의 카리스마 대결

입력 | 2014-06-09 18:25:00

명량 예고편 공개


‘명량 예고편 공개’

영화 ‘명량’이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물이다. 최민식, 류승룡, 주진웅, 김명곤, 진구 등 연기파 배우들과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 티저 포스터에는 거대한 결전을 앞둔 조선의 이순신 장군과 왜군을 이끄는 용병 장수 구루지마의 위용으로 이목을 끈다.

극에서 이순신 장군으로 분한 최민식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및으로 정면을 응시했다. ‘저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라고 공개된 문구가 그의 의지를 드러낸다.

또한 일본의 용병 장수 구루지마 역의 류승룡도 남다른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순신은 반드시 내가 잡는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인상적이다.

‘명량 예고편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기대됩니다”, “바다의 무서움”,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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