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스페인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 국내 샹들리에 출시 기념 전시회 오픈

1 벨데누이 2 나이아가라 3 이토파니

도자기 인형의 명가 ‘야드로’가 명품 인테리어 포셀린 샹들리에로 그 명성을 잇는다. 야드로는 지난해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의 인형 컬렉션으로 유명세를 떨친 스페인 전통 수제 도자기 전문업체.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컬렉터가 있지만 워낙 고가 제품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일부에게만 한정된 숨은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게스트

자극적이지 않은 파스텔 톤 색감과 머리카락 한 올까지 표현해내는 섬세함이 특징.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동적 이미지와 표정으로 대표되는 야드로 컬렉션이 올해는 샹들리에 라인으로 이어진다.

야드로 인형과 함께 대표되는 제품은 바로 야드로 샹들리에 ‘벨네누이 컬렉션’. 전통적인 샹들리에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표현한 벨데누이(Belle de Nuit) 컬렉션은 야드로만의 파스텔 톤 특징을 매혹적으로 재해석해낸 작품이다. 출시 전에는 컬렉터가 스페인을 직접 방문해 구매해야 했지만 공식 수입원인 길무역이 론칭하면서 이제는 한국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1 위대한모험 2 나일여왕

벨데누이 컬렉션은 천장, 벽면 등 테이블 램프로 구성돼 있으며, 천으로 만들어진 전등 커버에 리토파니라는 투명 도자기가 더해져 벨데누이의 빛이 각 사물에 아로새겨지는 멋진 광경을 선사한다. 화이트 컬러에서 멀티 컬러까지 다양한 종류의 디자인이 구비돼 똑같은 빛의 색 없이 유일한 빛의 색으로 탄생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마법 같은 공간을 선물한다.

‘야드로’는 이 샹들리에 출시를 기념해 6월 20일(금)부터 26일(목)까지 서울 신세계 강남점 9층 이벤트 홀에서, 6월 13(금)일부터 22일(일)까지 대구시 대백프라자 9층 야드로 매장에서 대규모 전시회를 갖는다. 문의 02-4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