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살랑살랑 봄바람이 인사해요(김은경 글, 그림·시공주니어)=봄 숲에서 아이들은 꽃과 풀, 곤충을 눈여겨보고 자연과 더불어 재밌게 논다. 숲과 친구가 된 아이들의 표정이 생생하게 다가온다. 숲 유치원 그림책 시리즈의 첫 권. 1만 원.
우리 나름대로 얘기하는 방식이 있어요(채인선 글·김은정 그림·한울림어린이)=춤으로 말하는 꿀벌, 요란하게 떠드는 거위, 빛을 깜박거리는 반딧불이.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았다. 1만2000원.
인생은 4월의 눈처럼(맥 로소프 지음·미래인)=아빠의 가장 친한 친구인 매튜 아저씨가 실종됐다. 아빠와 함께 아저씨를 찾아 나선 소녀 밀라. 밀라의 예리한 눈에 나약하고 대책 없는 어른들의 모습이 포착된다.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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