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트랩 본선에서 한국기록 경신, 결선에선 동메달
남대학 50m 소총3자세 김현준도 한국신기록 명중
신현우(30·수원시청)가 더블트랩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신현우는 30일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일반부 더블트랩 본선에서 137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천홍재(부산시청)가 세운 종전 한국기록(131점)을 6점이나 경신한 것이다. 신현우는 아쉽게 결선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정윤균(상무), 은메달은 천홍재에게 돌아갔다. 아시안게임 효자종목인 여자일반부 더블트랩에선 김미진, 손혜경(이상 제천시청), 강지은(kt)이 나란히 1~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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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일반부 속사권총에선 김준홍(상무)이 26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남자대학부 속사권총에선 김세준(상명대)이 25점으로 정상에 섰다. 남자고등부 공기권총에선 이한민(정선고)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창원|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