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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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LG전자 G3출시'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가 28일 89만9800원 가격에 국내 출시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G3 공개행사에서 "G3를 전 세계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톱3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 모델인 'G2'는 500만대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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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2분기는 1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이동통신사가 영업을 재개하면서 한국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고 보급형 모델은 L3시리즈도 본격적으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스마트폰 산업에서) 가격경쟁력만으로 오래 버틸 수 없다"며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주면 수익성은 자동적으로 확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3에 대해 "소비자들이 진지하게 구입을 고려해 볼 만한 요소를 두루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타임은 "LG전자가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라는 슬로건이란 마케팅을 걸고 있는데 이번 G3가 이를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또 미국 경제지 포브스 역시 "LG전자가 스크린 혁명을 이뤄낼 무기를 갖췄다"면서 G3의 초고해상도 스크린, 배터리 용량 등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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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전자 G3출시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