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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주 결혼, 예비 남편은 신관… 왕족 자격 박탈

입력 | 2014-05-28 14:40:00

출처= JTBC 영상 갈무리


일본의 노리코 공주가 15살 연상 신관과 결혼을 선언했다.

일본 왕실은 “노리코 공주가 신사에 종사하는 일가의 장남과 약혼한다”고 27일 (현지시각) 전했다.

일본 궁내청은 “故 다카마도 왕자의 딸인 25세의 노리코 공주가 40세의 신관(신사의 관리와 의식 등을 관장하는 사람)과 약혼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왕족의 마지막 결혼식은 2005년 아키히토 일왕의 장녀인 사야코 공주와 공무원인 구로다의 결혼이다.

일본 왕실에 따르면 노리코 공주는 결혼과 동시에 왕족 신분에서 제외된다. 일본 왕실에서는 현재 3명의 왕자만이 왕위 계승 자격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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