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전지현 대상,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전지현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지현은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톱스타 천송이 역으로 열연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천송이 열풍'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어 전지현은 함께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수현에게 "수현아 너무 고마워. 진심으로 고맙다"며 "다음에 또 작품하자"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은 또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한다"며 "기쁘고 보람차다"며 눈물을 흘렸다.
다음은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다.
영화 부문
TV 부문
▲대상= 전지현 ▲남자 최우수 연기상= '정도전' 조재현 ▲여자 최우수 연기상=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보영 ▲연출상= '밀회' 안판석 ▲드라마 작품상= '굿닥터' ▲교양 작품상= '그것이 알고싶다' ▲예능 작품상= '꽃보다 할배' ▲남자 TV 예능상= '마녀사냥' 신동엽 ▲여자 TV 예능상= '개그콘서트' 김영희 ▲극본상= '밀회' 정성주 ▲남자 신인 연기상= '응답하라 1994' 정우 ▲여자 신인 연기상= '기황후' 백진희 ▲남자 인기상=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 ▲여자 인기상= '상속자들' 박신혜 ▲OST상= '별에서 온 그대' 린 '마이 데스티니' ▲LF모그패셔니스타상= 김희애, 임시완 ▲인스타일 베스트스타일상=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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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전지현 대상,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