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약품, 비향정신성 ADHD 치료제 출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들이 약물 의존성의 우려를 덜게 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ADHD 치료제 중 유일한 비향정신성인 '아토세라(아토목세틴)'를 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토세라는 청소년 및 성인의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개선에 효과적인 ADHD 치료제이다.
반면 아토세라는 치료에 효과적이면서도 감정적 불안증세 및 내성의 위험이 적어 ADHD 1차 치료에 사용된다. 도파민 농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자신의지와 무관하게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는 '틱' 증상 및 불안증 등의 동반질환 환자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