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정유미. 사진=MBC ‘케세라세라’ 캡처
에릭 정유미
배우 정유미와 그룹 신화의 에릭이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남여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른 가운데 7년 전 두 사람이 출연했던 드라마 '케세라세라'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에릭은 최근 '연애의 발견' 출연을 제의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인테리어업체 사장 역을 제안 받은 에릭은 시놉시스 검토 후 조만간 출연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남자 주인공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상대 여주인공으로는 정유미가 물망에 올라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케세라세라'는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했던 김윤철 PD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에릭과 정유미는 각각 이벤트회사 직원 강태주와 어수룩한 순진녀 한은수 역을 맡아 연인의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연애의 발견'에 출연을 확정할 경우, '케세라세라' 이후 7년 만에 같은 작품을 통해 재회하게 되는 셈이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에릭 정유미. 사진=MBC '케세라세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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