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봐도 연인’ 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관계 공식 발표하나

배두나 짐 스터게스

배두나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와 열애를 공식 인정할까.

수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배두나(34)와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36)가 나란히 칸 영화제에 깜짝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짐 스터게스는 19일 오후 6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도희야'가 공식 상영된 칸 드뷔시 극장에 등장했다. 예정에 없던 짐 스터게스의 등장에 취재진과 관객들은 깜짝 놀랐다. 짐 스터게스는 상영 전 영화 관계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배두나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연인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를 칸 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공식화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영화계에서 나오고 있다.

배두나는 20일 오후 6시 칸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도희야'를 중심으로 한 내용에 대해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는 2012년 개봉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후 서울과 미국 등에서 데이트 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양측은 "친구사이"라면서 교제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사진제공=배두나-짐 스터게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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