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양현재단 인지니 공동연구개발팀은 인지장애 아동의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태블릿PC 기반 기능성 게임 모음 ‘인지니’를 23일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 보급한다고 밝혔다.
공동연구개발팀은 2009년 상호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으며, 임상연구를 거쳐 지난 해 인지니를 완성했다. 아울러 최근 이를 기반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지니 홈 버전을 완성했다.
서울아산병원과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은 콘텐츠 기획과 개발을, 양현재단은 개발 지원 업무를 맡았다.
한편, 인지니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굿게임쇼 코리아 2014’에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