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카쉐어링 업체 씨티카는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도입 기념으로 무료 또는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카쉐어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씨티카는 이번에 SM3 Z.E. 78대 도입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환경보호 및 공유경제에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도록 4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
먼저 ‘100% 전기 세단 SM3 Z.E. 씨티카 론칭 이벤트'는 참가자 전원에게 씨티카 1시간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로 1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실시된다. 이 행사는 씨티카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응모할 수 있으며 씨티카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evsharing.kr) 또는 씨티카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evsharing) 를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씨티카 주말 하루종일 이벤트’는 주말 하루 최대 44% 할인된 가격으로 씨티카를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이다. 마지막으로, ‘씨티카 정회원 전환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중 씨티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운전면허번호를 등록한 정회원 전원에게 무료 1시간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씨티카를 운영하는 에버온 송기호 대표는 “SM3 Z.E. 도입 후 카쉐어링 이용량이 200% 증가했다.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짧다고 알려져 있지만, SM3 Z.E.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기존의 약 2배인 135km까지 늘어나 여가용으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기차 카쉐어링이 보다 대중화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