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베르가라
미국의 인기 드라마 ‘모던 패밀리’의 글로리아로 잘 알려져 있는 소피아 베르가라는 미국의 대형 할인점 케이마트를 통해 판매되는 자신의 수영복 컬렉션 홍보 사진에서 레오파드 프린트의 비키니를 입고 유혹적인 포즈를 취했다.
베르가라는 이번 광고에서 중저가 수영복도 충분히 고급스럽고 섹시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
소피아 베르가라는 여성들에게 봄에는 입으면 즐거운 기분이 드는 다채로운 색상의 수영복을 고르라고 조언했다. 또한 조금 덜 섹시한 기분이 들거나 해변에서 활동적으로 돌아다니거나 할 때는 원피스 형태의 수영복을 입을 것을 권했다.
뭇 여성이 부러워하는 몸매를 지닌 소피아 베르가라이지만 그도 항상 자신감이 있는 건 아니라고 털어놨다. 베르가라는 앞서 CNN과 인터뷰에서 “오래전부터 내 가슴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다. 14세 때쯤에도 이미 지금처럼 가슴이 거대했다. 몸은 아주 말랐었다. 여자들은 항상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다. 결코 완벽하게 행복할 순 없다”고 말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