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SKT와 손잡고 빅데이터 분석
이제는 관광산업에서도 ‘빅데이터’ 시대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 축제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빅데이터 활용 관광사업 성과 시범 분석-2013 문화관광축제를 중심으로’란 제목의 분석 보고서는 16개 지방 축제를 대상으로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통신망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이용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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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관광공사는 SK텔레콤과 협력해 조사·분석 과정의 문제점과 한계 등을 보완·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 수립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빅 데이터’ 조사·연구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kobau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