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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폭설 강풍’
미국 콜로라도 주를 비롯한 북서부 지역에 때아닌 폭설과 강풍이 몰려와 나무가 쓰러지는 등 이례적인 기상이변이 발생했다.
12일(현지 시각) ABC뉴스 등 미국 언론들은 콜로라도주와 와이오밍주 등 북서부 지역에서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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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클라호마주와 아칸소주에는 10cm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네브래스카주 동부 지역에는 폭풍과 토네이도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기도 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기상이변의 원인이 북미 대륙 북방에서 거대한 찬 공기 덩어리가 유입되면서 형성된 저기압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들은 하루나 이틀 뒤 정상적인 봄 날씨가 회복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폭설 강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 폭설 강풍, 인명 피해 없어야 할텐데”, “미국 폭설 강풍, 5월에 폭설이라니”, “미국 폭설 강풍, 곧 정상 날씨 회복된다니 다행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