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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민속 씨름 전용경기장

입력 | 2014-05-08 03:00:00


경기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월롱배수지 인근에 7일 ‘민속 씨름 전용경기장’이 들어섰다. 씨름장은 271m² 규모의 전천후 씨름장으로 가로세로 15m의 국제 규격 경기장과 비가림 시설, 관리동 등으로 꾸며졌다.

씨름 전용경기장이 건립되면서 파주시는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선수들의 연습 모습과 경기 등을 일반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공개하고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파주시에는 변변한 씨름장이 없어 인근 학교나 공터에 모래를 깔고 대회를 치러왔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