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시청률. 사진=SBS '닥터이방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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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진세연-이종석
진세연-이종석의 애절한 사랑이 그려진 '닥터이방인' 2회가 시청률 9%를 넘으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은 9.4%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첫 방송 시청률 8.6%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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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박진우 김주 극본, 진혁 연출) 2회에서는 박훈(이종석)과 송재희(진세연)의 목숨을 건 애절한 사랑이 그려졌다.
박훈과 송재희는 서로를 다시는 놓치지 않기 위해 한국으로 망명을 결심했지만, 영문을 모른 채 거절당하고 쫓기는 신세가 됐다.
쫓기던 중 박훈 대신 어깨에 총탄을 맞은 송재희는 강에 빠질 위기에 처했다. 강에 떨어지려는 송재희의 손을 꼭 잡고 온 힘을 다하던 박훈도 어깨에 총탄을 맞았다.
상황이 다급해지자 송재희는 "박훈 의사 동무, 나를 잊지 말라"라며 박훈의 손을 뿌리치고 강물에 몸을 던졌다. 박훈은 "안돼"라고 외치며 오열해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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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시청률. 사진=SBS '닥터이방인'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