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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실종자 가족들

입력 | 2014-05-01 03:00:00


30일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한 실종자의 어머니가 쓰러져 링거를 맞고 있다. 구조작업이 장기화하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몸과 마음은 점점 지쳐 가고 있다.

진도=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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