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동아닷컴 DB
‘전지현 본명’
배우 전지현이 본명인 ‘왕지현’이란 이름으로 세월호 참사에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는 “왕지현(전지현 본명)이라는 이름으로 적십자사에 거액이 기부돼 이를 확인하던 중 전지현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1998년 드라마 데뷔작 ‘내 마음을 뺏어봐’ 출연 당시 연출을 맡은 오종록 PD의 제안에 의해 왕지현이라는 본명을 전지현이라는 예명으로 바꾼 바 있다.
한편 전지현은 지난 2012년 결혼 당시 축의금 전액을 모두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세월호 침몰 사고 소식에 지난 17일 명동에서 예정된 캠페인 행사를 취소하며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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