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28일 공개한 이 영상에는 세월호 이준석 선장을 비롯해 선박직 직원들이 배를 빠져나와 해경에 구조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이 선장은 바지를 입지 않고 속옷만 입은 채 배에서 나와 구명정에 올라탔는데 자신이 선박직 직원이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옷을 입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세월호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세월호 최초 동영상, 희생된 아이들이 너무 블쌍하네” “세월호 동영상, 마음이 아프다. 저런 선장을 믿고 가다니” “세월호 동영상 공개, 어른들의 무책임이 결국”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l 해경 (세월호 동영상 공개)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 [영상] 해경, 세월호 최초 구조 동영상 공개 “선장은 속옷 차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