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북]전주시, 혁신동 신설 방안 논의

입력 | 2014-04-24 03:00:00

“인구변화로 행정구역 재조정”




전북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 조성과 신도심 개발 등에 따라 행정구역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시와 한국자치행정학회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행정구역조정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고 덕진구 만성동 일대에 들어선 전북혁신도시에 ‘혁신동’을 신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혁신도시 중 가장 면적이 넓은 전북혁신도시에는 지방행정연수원, 대한지적공사 등 10여 개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독주택 주민 등 3만여 명이 입주할 예정이다.

효천지구 개발로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한 효자4동을 둘로 쪼개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만성동과 동산동에 걸쳐 있는 전북혁신도시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혁신동 신설이 필요하다”면서 “도시 규모와 확장에 맞춰 행정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