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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뉴스 속 인물]2년간 피아노 재능봉사… “제자 음악 꿈 이뤄 기뻐”

입력 | 2014-04-16 03:00:00


서울대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고연경 씨(22)는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에서 지내는 하태욱 씨(19)에게 2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피아노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세계적인 음악가가 되고 싶었지만 어려운 환경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배울 수 없었던 하 씨는 고 씨의 노력 덕분에 올해 예술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제자의 꿈을 이루도록 도와준 그의 따뜻한 마음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