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소녀 다이아몬드 횡재. 사진 = 채널 A 뉴스 화면 촬영
11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들은 미국 오클라호마시티에 사는 태너 클라이머(14)가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보석을 캘 수 있는 노천광산인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3.85캐럿 다이아몬드를 채굴했다고 보도했다.
태너 클라이머는 “처음에는 사탕 같은 걸 싸는 포장지인 줄 알았다”며 “그러나 그걸 만져봤을 때 대리석처럼 딱딱하다는 걸 느끼고 신을 떠올렸다. 그 지점에 이르러 신이 천천히 땅 밑을 살펴보라고 내게 얘기한 것 같았다. 즉시 가족에게 뛰어가 다이아몬드를 찾았다는 소식을 전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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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