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제공
최근 독서교육이 다시 강조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독서는 서술형 평가에서 중요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사고력과 창의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같은 책을 읽어도 얼마나 깊이 있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인문경시대회를 준비하며 독서를 하면 자녀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인문경시대회를 활용한 학습 전략을 살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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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경시대회 종류는 독서올림피아드, 논술경시대회, 토론경시대회, 영어경시대회, 철학올림피아드 등 다양하다. 인문경시대회에 참가하면 자신의 적성과 잠재력, 관심 분야에 대한 열정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관심 분야에 대한 지식을 짧은 기간에 쌓을 수 있기 때문.
인문경시대회를 준비하면 다양한 문화, 인물, 사건, 역사적 사실 등을 접한다. 인문경시대회에 참가하면 주최 측이 필수 도서로 지정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기 때문. 배경지식을 넓혀 시험에서 생소한 문제를 만나더라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 글쓰기와 논리적 말하기 연습도 할 수 있으므로 자연스럽게 입시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대비도 가능하다.
정은주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연구소장은 “인문경시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진로 목표를 정하고 학습 동기가 부여된다”며 “입상을 못하더라도 경시대회를 준비하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 및 독서법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로 통합적 사고력 평가
대표적 인문경시대회는 동아일보와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어린이동아가 후원하는 초중학생 대상 ‘제23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이하 독서올림피아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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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생 학년별로 5권, 중학생은 학년 구분 없이 4권의 시험 필독서가 미리 공지된다. 시험 이후에는 평가 결과를 받을 수 있다.
이재필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사무국장은 “한우리 독서올림피아드는 자신의 독서 능력을 진단하며 독서 방향에 대한 조언도 구체적으로 받을 기회”라면서 “대회 참여를 계기로 독서와 교과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제23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 참가 신청은 6월 16일(월)부터 7월 18일(금)까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hanuribook.or.kr/bon)에서 받는다. 참가비 2만 원. 문의 02-6430-2830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