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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명문 케임브리지대학교 의대(머레이 에드워즈 칼리지) 학생 카리나 티럴(Carina Tyrrell·24)이 지난 주 열린 지역 예선 성격의 미스 케임브리지셔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교내 글로벌 의료단체의 대표로 활동하며 케임브리지 지역의 노숙자들을 돌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 티럴은 “나는 사람들을 보살피는 걸 좋아해서 가능한 한 사람들을 도우려고 노력한다. 미인선발대회에서 우승하는 것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스 잉글랜드 선발대회는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며, 티럴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영국 대표로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 출전 자격을 얻는다.
정민경 동아닷컴 기자 alsru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