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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성산공원에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입력 | 2014-04-02 03:00:00


서울 마포구 성미산 성산근린공원 안에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커뮤니티센터가 2일 문을 연다. 골프연습장과 배드민턴연습장이 있던 자리에 시설물을 철거하고 30억 원을 들여 지상 2층, 전체 면적 1431m² 규모로 커뮤니티센터를 지었다. 1층은 배드민턴연습장 8면과 농구·배구 코트 및 공연이 가능한 무대를, 2층은 교육장 체조실 휴게실 탈의실 샤워실을 갖췄다. 마포구는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성산근린공원 조성사업은 사유지 보상과 주변 생태계 복원 등을 거쳐 2016년 마무리된다.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