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나무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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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나무늘보, 45번째 생일 맞아…‘완전 동안이네~’
세계 최고령 나무늘보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 시간) 45번째 생일을 맞은 독일 할레 동물원의 스타 '파울라'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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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레 동물원의 사육사들은 파울라가 처음 태어났을 당시 수컷인 줄 알고 '파울'이라는 남성형 이름을 지어줬지만 나중에 암컷임을 확인하고 여성형 이름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하루에 18시간가량 나무에서 잠을 자는 나무늘보는 세계에서 가장 느린 동물 중 하나로 중앙아메리카 온두라스에서부터 아르헨티나에 걸친 열대우림에서 서식한다.
최고령 나무늘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고령 나무늘보, 파울에서 파울라로 이름이 바뀐 사연 재밌네" "최고령 나무늘보, 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최고령 나무늘보, 젊은 사육사들은 저 나무늘보를 어르신으로 모셔야겠네" "최고령 나무늘보, 18시간 자는 게 장수의 비결일까", "최고령 나무늘보, 귀엽다. 완전 동안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