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와 함께하는 중고차 인사이드]
지난해 SK엔카에 가장 많이 등록된 중고차는 현대자동차의 중형세단 ‘YF쏘나타’(2만268대)였다. 준중형세단인 그랜저TG가 1만9560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신차 등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아반떼’는 MD모델이 4위, HD모델이 5위를 차지했다. 1t 트럭인 ‘포터2’는 1만9253대로 3위를 차지해 중고차 시장에서 상용차가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수입차 중에서는 BMW의 뉴 5시리즈가 8776대로 가장 많이 등록됐지만 20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수입차 등록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시장의 신규 등록 시장을 반영해 중고차 시장에서도 수입차의 비중이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