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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널드 파머’ 사흘 내리 선두 애덤 스콧, 3위 그쳐

입력 | 2014-03-25 03:00:00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던 세계 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이 24일 미국 올랜도 베이힐골프장(파72)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4라운드에서 4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3위에 그쳤다. 스콧은 세계 1위 등극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우승컵은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세계 94위 맷 에브리(미국)에게 돌아갔다. 2010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3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에브리는 2006년 프로 데뷔 후 93개 대회 출전 만에 첫 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