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전 언론-문학활동 하던 곳… 4월 1일 교보 광화문점 앞 제막
서울 종로구 삼청공원에 있는 염상섭 동상. 다음 달 1일 고인이 언론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했던 주무대인 세종로 사거리 근처로 이전된다. 대산문화재단 제공
고인이 벤치에 왼쪽 팔을 올리고 앉아 있는 형태의 동상은 조각가 고 김영중 씨의 작품이다. 1996년 ‘문학의 해’를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당시 문화체육부)와 문학의 해 조직위원회가 교보생명과 교보문고의 협찬을 받아 종묘광장 입구에 설치했다. 하지만 2009년 종묘광장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삼청공원 약수터 주변으로 옮겨진 것.
삼청공원 이전 이후 문화계는 횡보의 동상을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로 이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해 왔고, 이번에 종로구청과 교보생명이 동상 이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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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