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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김준호, 77만 원어치 간식 돌려… 낙오까지 ‘이중고’

입력 | 2014-03-24 10:08:00


‘김준호 77만 원 간식’

‘1박2일’ 김준호가 벌칙으로 77만 원어치 간식을 돌렸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인기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봄꽃 기차여행’이라는 주제로 경남 양산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여섯 멤버들에게 ‘골든벨 울리기-퀴즈 게임’을 제안했다. 꼴찌는 기차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간식을 사야 했다. 게임 결과, 꼴찌는 김준호가 당첨됐다.

이에 김준호는 승무원과 함께 간식 카트를 몰며 “제가 쏠게요. 퀴즈에서 졌습니다”고 씁쓸하게 말을 건넸다. 그는 객실 4량을 돌아 77만 2000원의 간식값을 지불했다.

게다가 그는 벌칙 수행으로 대구역에서 제시간에 내리지 못해 홀로 낙오했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77만 원어치? 남는 게 있을까?”, “맨날 김준호만 저렇게 만들더라. 보기 불편하다”, “김준호 77만 원 간식? 열받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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