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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통 큰 선행에 누리꾼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다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19일 온라인 상에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호텔 출입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택시기사의 배상금 4억원을 면제해 준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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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낸 택시기사 홍모씨(82)는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홍씨는 책임보험 5000만원을 제외한 4억여원을 호텔신라 측에 변상해야 하는 곤란한 처지에 놓였다.
이 소식을 들은 이부진 사장은 "택시기사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 같지 않다" 며 택시기사의 상황을 보고하라고 한인규 부사장에게 지시했다.
이틀 후 한인규 부사장은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 있는 택시기사의 집을 방문한 결과, 낡은 반지하 빌라에 홀로 거주하며 생활 형편이 좋지 않다고 보고했다.
이에 이부진 사장은 택시기사의 4억원 변상 의무를 면제하는 통 큰 선행을 베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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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재벌은 이래야지", "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존경스럽다", "이부진 사장 노블리스 오블리제, 역시 삼성 재벌",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다른 재벌들도 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