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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첫 등판… 1이닝 무실점 구원승

입력 | 2014-03-17 03:00:00


미국프로야구 볼티모어 윤석민(사진)이 16일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윤석민은 이날 뉴욕 양키스전에 7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 수는 11개였고 스트라이크는 8개로 안정된 제구를 과시했다. 직구 스피드는 144km(90마일)를 유지했고 주무기 슬라이더는 134km(84마일)였다. 볼티모어는 7회말 조너선 스쿱스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며 2-1로 승리했다.